동물의 소리 듣기·연속·새 언어 번역
다시 한번 현음과 마주쳤습니다. 그녀가 처마의 비둘기들을 관찰하고 있습니다...
현음:
Player, 좋은 소식이 있어요. 저번에 수집한 회색머리갈매기 언어 샘플이 큰 도움이 됐어요
현음:
새 언어 번역 모듈이 거의 완료돼서 오늘은 다른 새들을 찾아 테스트한 뒤 유종의 미를 거둘 생각이에요. 겸사겸사 방랑자에게 심각한 이야기를 하나 하려고 해요
비둘기(번역):
구구구
현음:
잠깐만요! 지원자가 왔어요
음식으로 유인해야 하나요?
현음:
음... 우선 한번 볼게요. 땅에 아직 낟알이 있는데 관심이 없는 것 같네요... 이번에 방법을 바꿔서 교류를 해봐야 할 것 같아요
현음:
일단 번역 모듈을 들어봐요
[현음이 단말기에 비둘기 언어 번역 모듈을 연동한다]
비둘기(번역):
사람, 구구, 멍청이, 구구, 그냥 가자
[비둘기가 말을 끝내고 날개를 펴 날아간다]
현음:
어? 왜 욕을 하고 가는 거지... 이거 도발하는 거 맞죠?
현음:
정말 버릇없는 비둘기 같으니... 괘씸해요! 빨리 스캔해서 어디로 날아갔는지 찾아봐요
현음:
비둘기한테 바람맞았나 봐요...
현음:
사람은 조류와 공생을 할 수 없다고 여기는 걸까요?
왜 새의 견해를 신경 써야 하죠? 중요한 일인가요?
현음:
...저의 가슴속에 잠들어 있던 투지가 불타올랐어요. 저는 반드시 그들을 찾아 설명을 들어야겠어요
현음:
다음에는 꼭 잡아서 확실히 물어볼 거예요